우울증 초기증상 및 자가진단 해보기

안녕하세요. 오늘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5명 이상은 우울증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결과 발표 뉴스를 보았습니다. 10년 전 2.8%에서 현재 5.3%로 2배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우울증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오늘은 우울증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확인해보시고 혹시 나도 우울증 초기인가? 한번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울증이란

 

우울증은 의욕 저하와 우울감을 주요 증상으로 하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질환을 말합니다. 

 

 

우울증은 감정, 생각, 신체 능력 그리고 행동에 변화를 일으키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우울증은 일시적인 우울감과는 다르며 개인적인 의지로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생각보다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으며 제때에 전문가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치료를 받는다면 상당한 호전을 기대할 수 있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는 것이 가능합니다.

 

 

우울증 초기증상

 

우울증 초기 증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우울, 불안, 죄책감, 비관, 식욕저하, 수면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예전에는 흥미를 느꼈던 것에 흥미를 잃게 됩니다. (성욕이 감소하고 매사 의욕이 없어집니다.)

 

- 수면장애가 생깁니다. 불면증으로 잠을 자지 못하거나 중간에 자주 깨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반대로 하루 종일 잠을 자는 과수면 증상이 생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 통증을 호소합니다. 신체활동을 격하게 하지 않아도 두통, 허리 통증, 근육통 등 만성통증에 시달립니다. 

 

- 식욕저하 및 체중감소가 나타납니다. 반대로 폭식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식욕부진으로 인해 기운이 없고 피곤함을 호소합니다.

 

- 집중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업무, 학업 능력이 감소하고 인간관계에도 문제가 발생합니다.

 

우울증 초기증상 자가진단

 

우울증 초기증상 자가진단 방법에는 'CES-D 척도'라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래 항목을 참고하여 자가진단을 해볼 수 있습니다.

 

 

 

아래 우울증 초기증상 자가진단 링크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CES-D 검사는 총점 16점 이상이면 경증의 우울증상을 가지고 있는 것이며, 21점 이상이면 중증도의 우울증상을, 25점 이상이면 중증의 우울증상을 가지고 있는 것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만일 점수가 높게 나오면 전문가와 상담을 추천합니다.

 

http://www.drchoi.pe.kr/scale-cesd.htm

우울증 자가진단표 : CES-D -

 

단 이 질문지가 우울증 진단의 절대적 척도가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의사와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늘은 우울증 초기증상 및 자가진단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고 우울감으로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최대한 빨리 치료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우울증 뿐만 아니라 자살률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늘었었는데 최근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 블루'라고 불리는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하루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되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