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살살 녹네" 허위로 초과근무수당 빼가는 공무원들

본인의 회사 인증을 해야 가입할 수 있는 커뮤니티 앱인 "블라인드". 직장인들 사이에서 회사생활의 어려움과 좋은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인기가 많다.

 

그런데 최근 한 공무원이 올린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매일 늦게까지 야근하느라 힘든데 연봉이 너무 적다는 글이었고 다른 기업을 부러워하는 어찌보면 평범한 글이었다.

 

 

하지만 댓글을 보는순간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어떤 사건인지 알아보자

 

 

본인이 8급 공무원이라 소개한 글쓴이는 맨날 11시에 퇴근해도 4500밖에 못받는다고 한탄하는 글을 올림

 

 

댓글에는 따로 하는거 없는데 왜 11시까지 야근을 하느냐? 고 물어봄

 

 

그 댓글에 글쓴이가 대댓글을 달았는데...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댓글이었다.. 바로 "초과찍어야함"

 

 

이 댓글이 달리자 여론은 급속히 안좋아졌고 그러자 다시 작성자가 댓글을 달았다.

 

 

초과근무를 안찍으면 월급이 너무 부족하다는것

 

 

이에 옹호하는 댓글까지 등장 하지만 반응은 좋지 않았다.

 

이렇게 공무원들의 초과근무 수당 부정수급은 예전에 뉴스로 방영된 적도 있었다.

 

 

출퇴근시 지문을 찍게되어 있지만

 

 

실리콘으로 자신의 지문을 본뜨면 인식이 된다고 한다. 

 

 

6시면 다 퇴근하지만

 

 

이렇게 몇명이 남아서 나머지 사람들의 초과수당을 대신 찍어주고 있는것

 

 

추가로 매달 특근식비까지 챙겼다. 이정도 챙기려면 한달에 20일이상 초과근무를 해야한다고..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내 세금이 여기서 줄줄 새고 있었네.", "저렇게 하는걸 눈감아준다고?", "저걸 당연하다고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리다니" 라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