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누리호 발사 실패 브리핑 중 울컥한 과기부 정책관(+영상)

by ★DR.김★ 2021. 10. 22.
반응형

제작부터 발사까지 대한민국의 토종 기술로 만든 한국형 첫 발사체인 "누리호"가 오늘 오후 5시에 발사되었다. 발사체는 성공적으로 올라갔으나 발사체에 실려있던 위성을 제 궤도에는 올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누리호가 발사된지 70분이 지난 6시 10분 문재인 대통령은 "발사체를 우주 700km 고도까지 올려보낸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다" , " 이것은 우주에 가까이 다가간 것이다" 브리핑을 했다.

 

 

마지막으로 "아쉽지만 목표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첫번째 발사로는 매우 훌륭한 성과라고 치켜세웠다.", "내년 5월에 있을 두번째 발사에서는 완벽한 성공을 거두리라 예상한다"고 브리핑을 마쳤다.

 

 

이후 프레스룸에서 누리호 발사 관련 브리핑 및 기자들과의 QnA가 열렸다. 여기서 실무진들과 기자간에 여러가지 질문과 답변이 이루어졌다. 상당수의 질문은 오늘 실패의 원인과 향후 계획에 관련된 것이었다.

 

 

이때 과기부 정책관의 브리핑이 화재가 되고 있다.

 

 

과기부 정책관은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이번 발사는 비행 시험입니다. 첫번째 비행 시험이고 두번째가 5월달에 두번째 비행 시험이 준비되어 있는 상황이구요.", "그래서 개발에 가는 과정에 있는 상황이고 개발에 있는 과정을 성공, 실패라고 규정 짓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지금 그 항우연에 많은 분들이 거의 끝까지 마지막 계단 하나가 남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내년 5월에 성공시킬 수 있도록 격려를 부탁 드리겠습니다.."하며 울컥이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아래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o4ZJRp5cUXM&t=1062s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 반응은 "진짜 진심이 전해진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멋집니다", "보다가 나도 울컥했다. 정말 수고하셨어요" 등의 격려의 댓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