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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된 우주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되었다. 예정된 고도까지 상승하는것은 성공하였지만 탑재한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는 것은 실패하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목표한 700km 고도에 도달은 성공했으나 내부의 위성모사체가 초속7.5km의 속도를 얻지 못하면서 궤도에 안착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추락한 누리호의 위성모사체의 위치를 분석해본 결과 호주 남부 400km 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발사 위치로부터 약 8500km 지점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다음에는 꼭 성공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호주까지 날아가서 떨어졌구나." 등의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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