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자들 누구에게나" 이재명이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중산층을 포함한 무주택자 누구나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 거주할 수 있는 기본주택을 대대적으로 공급하겠다고 공약하였습니다.

 

그는 "우리 사회의 극심한 갈등과 균열의 근본 원인은 저성장에 따른 기회 총량 부족과 불평등"이라며 "사회 곳곳에 도사린 '특혜 기득권 카르텔'을 해체해 공정성을 회복하겠다"고 발언하였습니다.

추가로 "상상할 수 없는 대규모의 신속한 국가투자에 나서겠다"며 "박정희 대통령이 경부고속도로를 만들어 제조업 중심 산업화의 길을 열었듯이 이재명 정부는 탈탄소 시대를 질주하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에너지 고속도로'를 깔겠다"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이 후보는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해 사과하고 대규모 공급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높은 집값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국민을 보면서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 부동산 투기를 막지 못해 허탈감과 좌절을 안겨드렸다"고 사죄하였습니다.

이어 "그러나 이재명 정부에서는 이런 일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며 "개발이익 완전국가환수제에 대한 관심과 지지가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이 부동산 대개혁의 적기"라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되고 있는 부동산 공급과 관련해선 "당정과 협의해 일반의 예상을 뛰어넘는 대대적 공급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중산층을 포함한 무주택자 누구나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 거주할 수 있는 고품질 기본주택을 대대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발언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집값을 하향 안정화시키고 누구도 주택 때문에 고통받지 않게 하겠다"고 발언을 마무리 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재명 지지합니다.", "부동산 안정화 꼭 부탁드려요." "기본주택이 효과가 있을까?" 등의 반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