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시작하자마자 서버 터졌다." 역대급 투표율이 나올것 같은 국민의힘 경선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책임당원 모바일 투표가 시작되었는데요. 시작과 동시에 보기힘든 기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모바일 투표가 1일 시작되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모바일 투표가 시작했는데 서버가 터졌다"라고 말하며 투표참여자들의 관심이 엄청나다는 것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모바일 투표가 시작된 오전 10시 기준 투표율은 20%에 육박했습니다. 관심이 높았던 2차 예비경선 때와 비교해도 5% 포인트나 높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전 2차 예비경선 당시 당원 최종 투표율은 49.94%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고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70% 에 근접할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투표율이 70%가 넘으면 내가 한 달간 탄수화물을 끊겠다"라며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공약을 내걸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