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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승기 "정말 소통이 되지 않는 선배가 있다" 밝혀

by ★DR.김★ 2021.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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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기가 방송에서 현재 겪는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는 소통 전문가인 김창옥이 사부로 나와 이승기, 김동현, 양세형, 유수빈, 황제성이 속마음을 털어놨습니다. 이승기는 진지한 표정으로 상담에 임했고 한가지 사연을 이야기했습니다.

 


이승기는 "저도 소통이 어렵다고 느끼는 관계가 있는 게 제가 2004년에 데뷔해서 어느새 18년 차 가수가 됐다"라며 "저도 어느 정도 나이도 먹고 성장도 하는데 내 위에 선배들이 몇몇 분은 나를 데뷔 당시 고등학생으로 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양세형과 유수빈이 '집사부일체'에서 만난 적 있는 가수 이선희, 개그맨 강호동을 이야기 했으나 이승기는 "그 분들은 절대 아니다"라고 딱 잘랐습니다. 

 


이승기는 "나한테 어떤 말을 했는데 '이건 내가 고등학생일 때 들을 법한 이야기인데'라고 생각이 들면서 소통이 힘들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김창옥은 "예의 없는 사랑이 가장 폭력적인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예의를 잘 안 지키면서 '너 잘되라고 하는 말이야'라고 하는 게 가장 폭력적이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관계로 넘어가는 첫 관문은 사랑이 아닌 예의다"라며 "어떤 사람에게 말하는 것이 예의에 어긋나나 생각되면 충고나 조언을 하면 안 되는 거다"라고 조언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승기가 벌써 데뷔 18년차라니", "저런 사람 내 주위에도 있는데 엄청 스트레스" 라는 반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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