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이 페이스북에 올린 "의미심장한 글", 중대한 결정 내릴 것인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페이스북을 통해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습니다. 많은 사람이 발언의 의도가 무엇인지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지만 이 대표는 명확한 해석을 내놓지 않아 여러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29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눈웃음 이모티콘과 "그렇다면 여기까지입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 대표는 "^_^p"라는 이모티콘을 하나 더 올렸습니다. 네티즌들은 그렇다면 여기까지라는 말이 당 대표직과 관련된 어떤 중요한 결정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 대표는 윤 후보와 여러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당 내에서 '이준석 패싱' 논란까지 불거지며 당 대표와 대선후보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글을 게시하기 전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후보 측이 이 대표가 동행하는 일정을 사전에 자신과 협의 없이 발표했다며 불쾌감을 표시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대표가 올린 "그렇다면 여기까지"라는 글이 선대위 불참이나 당대표 사퇴 같은 중대 결심을 했다는 의미 아니냐는 추측성 글이 현재 난무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가 이후 명확한 설명을 하지 않아 게시물의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일각에서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의 갈등 끝에 당대표를 사퇴하는 등의 중대 결단을 내린 게 아니냐는 예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대선 시작 전 부터 당대표와 대선후보간에 이런 갈등이 있으면 하나도 득볼게 없을텐데", "서로 한발짝 물러나서 양보해야 해결될듯", "이러면 다같이 죽자는 건가?","정권교체하고 싶으면 이렇게 하면 안되지"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