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일한 수능 만점자 김선우씨, "만점 공부 비법" 공개했다.

10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발표되면서 유일하게 만점을 받은 김선우 씨가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그녀는 고려대 행정학과에 재학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SBS가 유일한 수능 만점자인 김선우 씨와 인터한 내용이 화재가 되고있습니다. 김 씨는 인터뷰에서 공부 비결과 수능후기를 밝혀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김 씨는 "많은 문제를 풀기보다는 한 문제라도 확실하게 풀자고 생각했다. 정시에 대해 잘 몰라 학원 수업을 충실하게 들었고 문제는 기출 위주로 공부했다"며 "새벽 6시 30분에 기상하고 밤 12시 반에 잠드는 규칙적인 생활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학원 수업이 없는 날에도 50분 공부, 10분 휴식이라는 규칙을 준수하고, 간단히 운동하며 체력 관리에도 신경을 썼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수능 1교시 국어 시간에는 문학이 생각보다 까다로워서 당황했다"며 "'멘탈'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 정도면 '불수능'이겠구나 이런 마음가짐으로 임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마지막으로 이번에 정시 전형으로 서울대 경영학과에 지원할 예정이며 대학 졸업 후에는 정부 부처에서 일하고 싶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유일한 수능 만점자라니 대단하다.", "6시 30분 기상해서 밤 12시까지 공부라니 ㄷㄷ", "나라면 그냥 고대 행정학과 다녔을텐데 존경스럽다." 등의 반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