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 다니거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열심히 돈을 모으는데도 불구하고 통장 잔고만 보면 텅텅 비어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열심히 벌었는데 이 돈이 다 어디갔는지 모르겠다고 하소연 하곤 합니다.
이들 중 대부분은 합리적인 소비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들의 소비 패턴을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나은행에서 제시한 가난한 사람들이 자주하는 대표적인 착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비싼 물건을 구입하지 않으니 절약 중이라고 생각한다.
매달 생활비가 모자란다고 불평하는 사람들 중에는 자동차, 명품등의 비싼 물건을 사지 않기 때문에 낭비하지 않는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비싼 물건을 사지 않는다고해서 절약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랑비에 옷 젓는다' 라는 말 처럼 작은 지출이 반복된다면 결국 과소비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배달음식을 자주 시켜먹거나 인터넷쇼핑을 통해 계획에 없던 물건을 사는 등의 습관이 대표적인데요.
이렇게 큰 고민없이 습관적으로 물건을 사는 소비패턴이 있는건 아닌지 스스로 확인해봐야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충동적으로 물건을 구매하지 않고 사전에 미리 계획을 세워 구매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소득이 늘어났을 때 저축하면 큰 돈을 금방 모은다고 생각한다.
돈을 잘 모으지 못하는 사람 중에는 작은 금액을 저축하는일은 크게 중요치 않게 생각합니다. 티끌모아 티끌이라고 생각하여 나중에 돈을 많이 벌었을때 저축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런 사람들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저축할 수 있다는 착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정작 큰돈을 벌어도 저축을 하지 못할 확률이 높습니다. 저축도 습관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지금 버는 액수가 적더라도 매월 모으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나중에 소득이 높아져도 같은 패턴으로 돈을 잘 저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자신의 소득안에서 저축과 소비하는 패턴을 만들어야 하고 소액이라도 저축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런 연습이 잘 된다면 추후 더많은 돈을 벌게 되었을때 더 많은 저축이 가능합니다.
3. 할인할 때 소비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할인행사를 할 경우 충동적으로 구매하고 이것을 합리적인 소비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원플러스원이나 혹은 할인쿠폰이 있을때 꼭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라도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당장 사지 않으면 무언가 손해보는 느낌을 받으며 정작 구매하더라도 꼭 필요한 것이 아닐 경우 오랜기간 방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할인율이 높다고 해서 물건을 사는 것은 낭비에 불과합니다.
합리적인 소비를 하려면?
좋은 소비를 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물건을 계획적으로 구매해야 합니다. 따라서 매월 생활비와 저축액을 설정해 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렴하다고해서 혹은 할인을 한다고해서 구매하는 것은 결코 좋은 행동이 아닙니다. 할인을 하지 않더라도 필요할때 소비하는 것이 더욱 합리적입니다.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리그 최고 공격수 김연경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0) | 2022.01.03 |
---|---|
요즘 강남 허세 20대 남자가 여자꼬시려고 한달에 쓰는 돈 액수 (0) | 2022.01.01 |
유명 무당이 공개한 2022년 "금전운 터진다는 띠 3가지" (0) | 2022.01.01 |
2022년 공휴일은 몇일? 연차 2일만 쓰면 9일 쉬는 황금연휴는 이때 (0) | 2022.01.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