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발생한 22사단 GOP 철책을 넘은 월북자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현재 유력한 월북자의 정체가 파악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일 군과 정보 당국, 경찰에 따르면 2020년 11월 같은 부대로 귀순한 남성 A 씨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현재 최종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씨는 2020년 11월 22사단 철책을 넘어 귀순하여 이른바 점프귀순 탈북자로 불렸습니다.
A 씨는 귀순 당시 정보 당국 조사에서 '기계체조' 경력이 있다고 진술했었고 1993년 생으로 지난해 7월 하나원을 수료한 뒤 서울시 노원구에 거주했던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체중 50여kg에 신장이 작은 편으로 왜소한 체구여서 높이 3m가량인 철책을 비교적 수월하게 넘을 수 있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어 "김 씨는 대한민국에 정착 과정에서 적응을 잘 못하며 주변에 신세 한탄이 많았고 사회에 대한 불만과 북에대한 향수병이 커지며 재입북에 대한 암시를 여러차례 주변에 이야기 한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만일 이 추측이 사실일 경우 귀순한 북한 주민이 별다른 문제없이 다시 북한으로 돌아 간 것이므로 군에 큰 파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월북자 A씨가 DMZ에 들어갔을 때 북한군 3명이 A씨와 접촉해 그를 북쪽으로 데려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사실에 네티즌들은 "북한 사람들이 자유롭게 왔다갔다 하는곳이 GOP인가?", "군 경계 태세에 큰 문제가 있는듯", "애초에 귀순할때 철저히 검증을 해야 이런 사건이 다시는 벌어지지 않을 것" 이라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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