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뉴스에서 한 남성이 자기집에 불을 질러도 되는지 묻는 황당한 전화가 온적이 있었습니다. 5분뒤에 불을 지를까 말까? 이런식으로 계속 물어보던 남자는 결국 자기가 살고있는 단독주택에 불을 질렀습니다.
불은 방과 거실로 번졌고 소방관 40여명이 6분만에 긴급출동하여 진화에 나섰습니다. 불은 20여분만에 꺼졌으나 이상했던 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집안에 쓰레기가 많았다는 것인데요.
경찰은 수색끝에 불을 지른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남성은 별다른 직업없이 혼자 사는 사람이었고 소방차가 5분안에 오는지 확인해보려고 불을 질렀다고 증언했습니다. 남성은 술에 취해있었고 정신질환 치료 전력이 없었으며 방화 혐의로 입건되었습니다.
19년도에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은 "ㅁㅊ 사람 아니냐"는 반응이었는데요. 그런데 최근 이 남성에 대한 새로운 진실이 밝혀져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위의 조사에 따르면 어떤 여성이 자기집에 지속적으로 쓰레기를 투기하였고 이를 경찰 및 주변에 알렸지만 전혀 도움을 받지 못했다. 이 여자는 자기집 쓰레기 뿐만아니라 길거리의 쓰레기도 주워다 아저씨 집에 투척하고 도망갔다고 한다.
결국 이 남자는 도움을 받지 못하자 자기집에 불을 지른것이다. 이 행동이 옳은 행동은 아니지만 경찰에 신고하였음에도 전혀 조치가 취해지지 않은점이 의아하다.
경범죄처벌법 3조 11항에 담배꽁초, 쓰레기나 그밖의 오물을 함부로 아무곳에나 버리는 사람에게 1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도록 규정한 법도 있는데 지켜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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