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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청년 저축계좌 총정리

by ★DR.김★ 2021.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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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취업난으로 청년들이 굉장히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어렵사리 취업관문을 통과하더라도 직장이 집과 멀어서 자취를 하는 경우 임대료가 매달 발생하고 대학교 다닐 때 받았던 학자금 대출까지 갚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회 초년생들의 경우 월급이 많지 않아 이 돈을 내고나면 저축에 어려움을 겪는데요. 청년들이 목돈을 모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제도가 있는데요 바로 청년 저축 계좌입니다. 오늘은 그럼 청년 저축 계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1년 청년 저축계좌 총정리

 

 

청년 저축계좌란

 

일하는 저소득(주거, 교육급여 및 차상위계층)계층의 청년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 지원 및 자립을 촉진하는 제도입니다. 

 

 

2020년 4월 처음 시작하였고 7월에 두번째 신청을 받았습니다. 2021년에는 수혜인원을 확대하고 미진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청년 저축계좌 시스템 설명

 

 

청년 저축계좌는 본인이 10만원을 저금하면 정부가 30만 원을 추가해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매달 40만 원 저축이 가능한 것입니다. 기간은 총 3년입니다.

 

- 본인 부담 : 10만 원 X 36개월(3년) = 360만 원

- 정부 지원 : 30만 원 X 36개월(3년) = 1,080만 원

 

 

더해보면 3년간 매달 10만 원을 저금하면 총 1,440만 원이 저금되는 것입니다.

 

청년 저축계좌 발급 조건

 

청년 저축계좌는 아무나 신청해서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조건에는 나이, 소득, 근로기준 3가지가 있습니다.

 

1. 15~39세 이하 청년일 것

 

제도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청년'대상입니다.

 

2. 기준 소득 50% 이하 일 것

 

차상위 계층으로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여야 합니다. 혹시라도 중간에 중위소득이 넘는다면 혜택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아래를 참고해보시면 1인 기준 중위소득 50%는 91만 3916원입니다. (2021년)

 

 

3. 근로 및 사업소득이 있을 것

 

일을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지급이 되지 않습니다. 직장 혹은 아르바이트를 해서 근로소득이 발생해야 합니다. 

 

4. 중복수혜 불가

 

청년내일채움공제, 희망두배청년통장 등 유사한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사람은 청년 저축계좌 지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청년 저축계좌 유지조건

 

 

 

또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이 청년 저축계좌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기 위해서는 두 가지 일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1. 근로상태 유지

 

앞서 조건에서 언급했듯이 수혜를 받는 3년간은 근로상태여야 합니다. 중간에 일을 그만두더라도 바로 재취업을 해야 혜택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2. 국가공인자격증 1개 이상 취득

 

두 번째는 3년간 국가공인자격증을 1개 이상 취득해야 합니다. 민간자격증은 해당되지 않으며 청년 저축계좌 통장을 발급받은 뒤에 취득한 것 한해서 인정이 됩니다. (이전에 딴 자격증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신청방법

 

 

신청방법은 간단합니다. 동주민센터에 방문 후 간단한 신청절차를 거치면 됩니다.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청년 저축계좌 자기 진단표 및 심사표

2. 사회복지 서비스 및 급여제공(변경) 신청서

3. 자산형성 지원 사업 참여(변경) 신청서

4. 금융 정보 등 제공 동의서

5. 저축 동의서

6. 근로활동 및 소득 신고서, 관련 증빙서류(사업자등록증, 재직 증명서 등)

7. 개인 정보 제공 및 활용 동의서

 

서류 제출 후에 대상자를 심사, 선별하여 결과를 통보(신청 후 70일 이내 통보) 한 후 적금을 넣을 계좌 개설 은행을 안내해 줍니다. 이때 안내받은 은행에 본인 명의로 적금통장을 개설하고 10만 원씩 저축을 시작하면 됩니다. 

 

청년 저축계좌 2021년 달라지는 점

 

 

1. 신청인원 

 

2020년부터 실시해온 이 제도는 2021년에 지원 대상을 13,400명으로 작년보다 2.7배 늘릴 예정이며 신청을 받았던 차수도 작년 2회에서 올해 4회로 늘어날 것입니다. 

 

2. 편성예산

 

지원 대상을 늘렸으니 당연히 예산도 늘어납니다. 작년 약 73억 원에서 올해 278억 원으로 예산을 늘어날 예정입니다.


오늘은 청년 저축계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10만 원만 저축하면 정부에서 3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주는 꿀 같은 제도입니다. 혹시라도 본인이 조건에 해당된다면 꼭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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