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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배럴당 80달러 선을 돌파했다. 정부는 유가 급등으로 인해 물가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유류세를 20%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LNG 할당 관세율도 현행 2%에서 0%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정부는 과거에도 유류세를 인하한 적이 있었다. 7%, 10%, 15% 인하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역대 최고수준의 인하율인 20%를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시행일은 다음달 11일부터 유류세 인하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따라서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의 가격은 리터당164원 정도 인하될 예정이다. 시행 기간은 동절기를 지나 내년 3월 중순 또는 4월 중순 쯤 끝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는 이날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체계 전환과 소비,관광 활성화 대책도 함께 발표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외식, 숙박, 관광, 영화 관람 등 소비 쿠폰을 다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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