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도박' 신정환 TV 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복귀한다

원정 도박 사건으로 오랜기간 방송출연을 하지 못했던 신정환이 새 예능프로그램으로 복귀합니다.TV조선과 메타버스 아바타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은 8일 "메타버스 예능 프로그램 '부캐전성시대'를 론칭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부캐전성시대'는 페르소나별의 수도 '새울시'가 정체불명 '블루 바이러스'로 힘겨워 하는 시대에 그것의 치료제인 '행복'을 찾기 위해 나선 다섯 분파의 이야기를 그린 메타버스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음악', '웃음', '돈', '관심', '이타심' 등 다섯 종족의 대결이라는 세계관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부캐전성시대'에는 가수 인순이와 개그맨 유세윤, 방송인 송해, 가수 마미손, 신정환 등이 등장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제작사 갤러시코퍼레이션은 "미국 마블스튜디오의 캐릭터 사업 방식처럼 연예인 부캐릭터의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방송, 음원, 팬 미팅, 웹 드라마, 콘서트 등 우리만의 글로벌 세계관을 구축해 세계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부캐전성시대'는 오는 1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됩니다.

 

신정환은 해외 원정도박 사건 이후 2017년 Mnet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 고정 출연과 2018년 '아는 형님' 게스트 출연 외에는 TV 예능 프로그램에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연예인이 벼슬이냐?", "복귀 했는데 재미 없어서 안나온거 아니었나?", "신정환 정도면 다른 문제 일으킨 연예인에 비해 자숙 오래한거지"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