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동!

 요즘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제가 취미로 즐기고 있는 크로스핏을 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지난주부터 정부 권고로 박스가 2주간 휴관을 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집에만 있기 지루하고 답답해서 요즘 공원에서 뛰는 걸 좋아하게 되었는데 최근에 동네에 좋은 런 코스가 있어서 자주 가고 있습니다. 이 곳은 남양 체육공원으로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깨끗하고 트랙 또한 달리 좋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가운데는 인조잔디 축구장이 있는데 원래는 조기축구 팀원들 간에 시합이 매일 있었습니다. 요즘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운영을 중지한 상태입니다. 트랙은 정말 달리기 좋게 만들어져 있으며 날씨가 좋아지니 산책을 하거나 달리기를 하러 나오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스크를 쓰고 있네요 저도 마찬가지! 

 

  산책하다가 잠시 쉴 수 있는 벤치도 마련되어 있으며 축구장 옆에는 농구를 할 수 있는 코트도 있습니다.

주변나무에는 이 나무에 대한 설명이 푯말에 써져있네요.

 

  트랙 밖에는 게이트볼장도 있고 풋살장도 있습니다. 지금은 축구장과 마찬가지로 운영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 있네요!

 

  오늘 운동은 400m 트랙을 1바퀴 달리고 1바퀴 걷는 방식으로 5세트 진행하였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달리니 숨이 너무 차서 힘들긴 했지만 날씨도 선선하고 달리니 기분이 정말 좋네요.

 

  아직 화성은 벚꽃이 만개하지 않았네요.

혹시라도 이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오셔서 산책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 눔의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으니 살만 찌고 운동도 못하고 힘드네요. 빨리 종식되어서 걱정 없이 운동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금요일 모두들 주말 잘 보내세요!! 그럼 이만 Ad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