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린드버그 모르텐" 2주 착용 후기!

안녕하세요. 남양 상남자입니다.

오늘은 제가 2주 전에 구매했던 '린드버그 모르텐' 실생활 착용 후기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대부분의 후기들을 보면 장점이 훨씬 더 많았는데 역시나 저도 안경을 16년간 착용해오면서 수차례 안경을 바꿨었는데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습니다. 하지만 장점만 있는 건 아니겠죠? 솔직한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장점!

 

1. 초반 안경 착용 시에 코와 귀 부분이 아프지 않았습니다.

  안경을 바꿨을 때 저는 항상 코와 귀부분이 아파서 1~2달간 적응 기간이 필요했습니다. 불편하고 아파서 적응기간 동안에는 계속해서 안경을 벗었다 썼다 했었고 벗었을 때 자국 또한 깊게 생겼었습니다. 하지만 린드버그 모르텐의 경우에는 그런 현상이 전혀 없었습니다.

 

2. 착용감이 좋습니다.

  안경의 무게가 매우 가볍기 때문에 착용감이 좋습니다. 피팅도 잘 받아서 얼굴이 약간 비대칭인 저의 경우에도 안경이 틀어진 것처럼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른 장점보다 착용감 측면에 가장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3. 흘러내림이 덜 합니다.

  다리 팁 부분이 고무 재질로 감싸져 있기 때문에 그런지 이전 안경테보다 훨씬 흘러내림이 덜했습니다. 안경을 착용하고 운동장을 달려보기도 하고 움직임이 크고 다이내믹한 크로스핏을 할 때도 흘러내린다는 불편함이 없었습니다.(이전에 착용하던 안경의 경우 흘러내림 때문에 다리 팁 부분에 고무를 별도 구매해서 끼우고 운동을 하였습니다.) 아직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이 안되어서 안 흘러내린다!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운동을 하면서 착용해본 결과 이전에 착용했던 안경보다 흘러내림이 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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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1. 안경렌즈 파손에 약하다.

  아직 안경을 떨어뜨린 적은 없지만(정말 내 몸처럼 생각하면서 아끼고 있어요) 테가 매우 얇기 때문에 렌즈의 두께가 얇습니다. 저의 경우도 눈이 나빠서 이전까지 쓰던 안경의 경우 2번 압축을 했었는데(제가 안경을 험하게 쓰는 편이라 렌즈가 얇으면 간혹 떨어뜨려 깨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린드버그 모르텐의 경우 테가 얇기 때문에 무조건 3번 압축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안경원 매장 직원분도 렌즈가 얇아 깨지는 일이 간혹 발생한다고 하였습니다.

고로 관리를 잘해야겠습니다!! 

 

음.... 단점을 좀 더 쓰고 싶은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단점이 없는 안경 같습니다. 가격이 좀 비싸긴 했지만 정작 며칠 써보니 돈값을 하는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경을 항상 착용하고 다니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강추합니다. 그럼 '린드버그 모르텐' 고작 2주 착용 후기!! 마치겠습니다. Ad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