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오토바이 사고에 "10대 2명의 상태"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부산에서 새벽 오토바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9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오전 2시 40분쯤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에 있는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승용차가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오토바이와 충돌하였습니다. 당시 오토바이에는 10대 남녀가 함께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당시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 군과 동승자인 B 양 모두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B 양은 출혈이 커 긴급 수술을 받았지만 현재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발생 차량의 운전자인 20대 C씨와 오토바이 운전자 A 군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승용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에 네티즌들은 "사진만 봐도 정말 끔찍하다", "왜 오토바이가 버스전용차로에서 달리는거야", "동승자가 아직 깨어나지 못했다던데 하루빨리 일어나길.." 등의 반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