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뭐야?" 10년 넘게 잠적했던 인기 연예인 방송 복귀

한때 많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여러 논란으로 인해 연예계에서 종적을 감췄던 연예인이 방송에 복귀합니다.

이전에 몇번 방송복귀시도를 했지만 무산되었고 여론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하지만 과거 해외 원정도박 및 뎅기열 거짓말 논란등으로 여론에 엄청난 질타를 받았던 연예인 신정환이 드디어 방송에 복귀한다고 합니다.

 

신정환은 14일 서울에 있는 한 호텔에서 열린 TV조선 '부캐전성시대' 제작발표회에 참석했습니다. 그는 노란색으로 염색한 머리로 얼굴을 모두 가린채 나타났습니다.

신정환은 "3년 정도 시간이 지난 거 같다. 오랜만에 활동하게 됐다. 활동을 하게 된 이유가 제작자님이 젊고 생각도 돋보였고 진취적인 기운을 느꼈다. 부캐전성시대 '씬스틸러'를 통해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다가가겠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어 오랜만에 "선후배들과 활동하게 됐는 어려운 점은 전혀 없었다. 아바타도 마음에 들고 한 분 한 분 다 열심히 해주셨다"라며 고마움을 나타냈습니다

 

TV조선 '부캐전성시대'는 페르소나별의 수도 새울시가 정체불명 '블루 바이러스'로 힘겨워하고 있는 시대에, 백신인 '행복'을 찾기 위해 나선 다섯 분파의 이야기를 그린 메타버스 아바타쇼 입니다.

 

 

신정환은 방송에서 부캐인 '씬스틸러'로 등장해 '봐달라구' 분파를 이끈다. 또 심형래(냉동 영구), 최양락과 팽현숙(시바스찬과 소피아팽), 수빈(치키타), 설하윤(설스타) 등과 함께 출연 합니다.

 

TV조선 '부캐전성시대'는 오는 1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장난하는 건가?", "빙수 가게로 몇억씩 번다던데 왜 굳이 욕먹을 각오 하고 나오는거지?", "방송 오래 쉬어서 쉽지는 않을듯" 등의 반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