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800만원..'연금복권 1, 2등 동시 당첨자가 남긴 한마디', 화제가 되고 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평생 한번이라도 당첨을 바라는 복권. 이 복권에 1, 2등 동시 당첨된 사람이 있는데요. 연금복권 1, 2등 동시 당첨이 된 행운의 주인공이 훈훈한 메시지를 남겨 네티즌들에게 이슈가 되고있습니다.

 

평소에 로또복권만 사던 당첨자 A씨는 아는 선배가 연금복권을 사는 것을 보고 따라 샀고, 당첨자 발표날 로또복권 당첨 지역이 자신이 사는 지역과 동일해서 당첨번호를 확인해 봤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 연금복권 1등과 2등에 동시에 당첨됐고 ‘멍’한 기분이 들었다"며 "1등에 당첨되면 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오히려 덤덤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당첨이 되기 위한 전략이 있냐는 질문에는 "특별한 방법은 없다. 복권을 살 때 느낌이 오는 복권을 구입한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당첨금을 어디에 쓸것이냐는 질문에 "부모님 대출금과 저희 집 대출금을 상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A씨는 당첨자 소감 한마디를 남겨달라는 요청에 "다음은 여러분 차례입니다"라는 짧고 굵은 메시지를 남겨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이를 본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다음은 나다", "응원 감사합니다", "다음은 나다!!!!", "한번 되기도 힘든건 1,2등 동시에 받다니 정말 축하드립니다", "기 받아갑니다" 등 엄청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