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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영화] "12 솔져스" 리뷰!

by ★DR.김★ 2020.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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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토르"와 "어벤져스"로 유명한 헐리우드 배우인  크리스 햄스워스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12솔져스 리뷰입니다.

출처 : 네어버 영화

 

이 영화는 2018년에 개봉했으며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9.11테러 당시 불가능과 같았던 작전을 완벽하게 완수하고 돌아온 12명의 군인들의 이야기입니다.

영화를 아직 못보신 분들을 위해 스포는 최대한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장면부터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다라는 점에 궁금증을 일으키네요.

 

■영화의 시작

출처 : 네이버 영화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토르.. 아니 미치넬슨 대위는 9.11 테러가 발생하는 장면을 TV로 목격하고 곧바로 부대로 복귀하게 됩니다.  미치넬슨 대위는 11명의 정예요원들과 함께 탈레반의 본거지인 아프가니스탄으로 파견됩니다. 탈레반은 무려 5만명이라는 대군을 가지고 있고 아무리 특수부대 정예병이라해도 12명으로는 무리가 있었죠.

엎친데 덮친격으로 아프가니스탄의 지리와 정보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도스툼과의 만남

출처 : 네이버 영화

 하지만 한가지 희망! 바로 탈레반과 싸우고 있었던 사령관 도스툼을 만나서 도움을 받으면 희박하지만 작전 완수가 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렵사리 도스툼과 미치넬슨은 만나지만 도스툼은 미치넬슨 대위를 인정하려 들지 않죠. 이유는 젊고 경험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미치는 도스툼에게 탈레반의 본거지에 대한 정보와 지리, 군사력에 대해 알아내려 하지만 도수툼은 공유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12명의 특수부대는 난관에 봉착하지만 몇번의 교전을 통해 도스툼의 부대는 넬슨대위의 군대를 점점 인정하게 됩니다. 

 

■마지막 결전

출처 : 네이버 영화

 여러차례의 교전에서 승승장구하며 마지막 본거지 '마자르' 탈환만 남은 시점에서 한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미국의 또다른 선발대가 북부의 맹주인 '무하마드' 장군을 돕는다는 소식을 듣게됩니다. 도스툼과 무하마드는 서로 앙숙관계.. 결국 최종 교전을 앞두고 도스툼은 본인들이 피를 흘리며 싸우더라도 '마자르'에 먼저 도착한 무하마드에게 마자르를 빼앗길 것으로 예상하고 병력을 철수시켜 버립니다. 최종교전을 앞두고 미치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우리가 계속 전진하면 살아서 못 돌아올 확률이 크다. 따라서 나를 따라오라고 명령하지 않겠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멈추면 조국에 일어났던 일이 계속 반복적으로 일어나겠지" 이 말을 들은 11명의 부하들은 "캡틴이 가는 곳은 어디든 따라가겠습니다!" 라며 적진으로 뛰어듭니다. 결국 그들은 5만명의 대군과 비교적(?) 신식무기인 탱크와 장갑차를 보유하고 있는 탈레반의 부대를 향해 돌진합니다.

 

■후기

 저는 전쟁영화를 가장 좋아합니다. 그중에서 실화를 바탕으로 하면 무조건 챙겨서 보죠. ㅋㅋㅋ 이 영화는 다른 전쟁영화와 다르게 전투기, 탱크, 미사일과 같은 현대전이 아닌 말을타고 총을 쏘면서 전투를 하는게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출처 : 네이버영화

그리고 미치 넬슨 역의 크리스 햄스워스는 지휘관으로서 카리스마 있었고 함께 출연한 샘 딜러 역의 마이클 페나와 벤 마일로역의 트레반트 로즈의 미국식(?) 개그 캐미가 영화의 재미를 더 했습니다. 영화의 러닝타임이 130분이라 좀 긴 감이 없지는 않지만 중간중간 교전씬 때문인지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실제 12솔져스와 세계무역센터 앞 동상

영화로 제작되어 어느정도 각색이 들어갔겠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점에서 내가 과연 저 상황이라면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칠 수 있을까? 생각해 보게 되었고 저 12명의 군인들이야 말로 진정한 군인이고 왜 미국이 무기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군대를 보유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영화가 끝난뒤 이 12명의 군인이 기밀작전 특성상 표창을 받거나 언론에 노출되지는 못하였지만 이후에 세계무역센터 앞에 동상을 세워 준 것을 보면 미국 내 군인들의 위상이 어떤지 알수 있었습니다.

 

이상 리뷰 끝!! 다음에 봐요 Ad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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