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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유니클로 질샌더 콜라보 대란 정보

by ★DR.김★ 2020.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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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 전 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유니클로 제품이 잘 팔리지 않아 서울 강남 매장 등 20여 곳이 문을 닫았고 한국에서 수백 원대 적자가 발생하였다는 기사들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유니클로와 독일 디자이너인 질 샌더가 협업한 '유니클로 질샌더 컬랙션'이 11월 13일 출시 첫날부터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는 유니클로 질샌더 콜라보 대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니클로 X 질샌더 콜라보 상품 '플러스 제이' 컬랙션

 

 

유니클로는 11월 13일 독일 출신 유명 패션디자이너인 '질 샌더(Jil Sander)'와 협업하여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상품인 '플러스 제이(+J) 컬랙션을 출시하였습니다.

 

유니클로 측은 2009년 한 차례 질샌더와 콜라보를 한 후 11년 만에 다시 컬랙션을 출시하였습니다. 한국 시장에서는 서울과 지방 일부 매장, 온라인 쇼핑몰에서만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마니아 층에게 사랑받고 있는 명품 브랜드인 '질샌더'는 코트와 정장 가격이 수백만 원에 달하는고 셔츠가 50~70만 원대로 고가이지만 그 디자인을 10분에 1 가격도 안 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발매하자마자 품절 대란을 일으켰습니다.

 

유니클로 질샌더 구매 대란 좌 : 서울 명동, 우 : 일본

 

오늘 오전 11시 30분 매장 문을 연 명동과 가로수길 매장 앞은 100여명이 넘는 인파로 긴 대기줄이 생길 정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유니클로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니 메인에 유니클로 질샌더 콜라보 정보가 게시되어 있습니다. 콜라보 외에도 '유니클로 마음 나눔 감사제' 할인 이벤트로 진행하고 있네요.

 

 

유니클로 질샌더 콜라보 상품별 가격정보

 

출처 : 유니클로 홈페이지

 

- 남성 자켓과 코트는 179,000원 ~ 249,000원, 스웨터는 49,000원 ~ 149,000원, 셔츠는 49,000원, 바지는 59,900~89,900원 정도로 가격이 책정되었습니다.

 

- 여성 자켓과 코트는 169,000원 ~ 279,000원, 스웨터 및 가디건은 49,000~129,000원, 셔츠는 49,900원, 바지는 49,900~129,000원으로 가격이 책정되었습니다.

 

+J 컬랙션 판매 조건

 

- 1인당 상품별 1장씩 구매 가능

- 재판매를 위한 구매는 금지

 

오늘은 유니클로 질샌더 콜라보 대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의 주 표적이 되었던 유니클로가 이번 콜라보를 통해 많은 인파가 몰렸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여러 가지 견해를 보였습니다.

 

특히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끝난 것이 아닌데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로 인기가 많은 것이 안타깝다는 의견과 불매운동에 참여하는 것은 '개인의 선택' 이라는 의견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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