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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글로벌 금융위기 '서브프라임 사태' 간단 정리! Part1

by ★DR.김★ 2020.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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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양 상남자입니다.

 

 요즘 코로나 19 여파로 인하여 전 세계가 페닉에 빠져있고 경제 성장률도 줄줄이 하향 조정하는 등 글로벌 금융위기가 오는 것이 아니냐라는 말이 많습니다. 오늘은 가장 최근에 발생하였던 글로벌 금융위기인 '서브프라임 사태'에 대해 공부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서브프라임 사태란?

 2008년 9월 15일 미국의 투자은행인 리먼브라더스가 파산보호 신청을 하면서 시작된 미국발 금융위기입니다.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메릴린치와 함께 세계 4위 은행이었던 리먼브라더스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과 파생상품 등의 손실로 6,130억 달러 한화로 660조 원 규모의 부채를 감당하지 못하고 파산하고 맙니다.(6,130억 달러는 세계 20워권 경제국 국내 총생산 규모) 이때 리먼브라더스 은행의 전 직원은 해고되었고 하루 만에 주가가 10분의 1 수준으로 폭락하게 됩니다. 이는 역사상 가장 큰 기업이 파산한 사례로 전 세계로 여파가 퍼져 글로벌 금융위기의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사건의 배경

 미국은 소련과의 군비경쟁과 일본과의 플라자 합의(1985년 9월 22일)를 통해 명실상부한 G1 국가로 우뚝 서게 됩니다. 

1993년 미국의 42대 대통령이 된 빌 클린턴 시대에 미국은 최대 호황기를 맞게 됩니다. 1999년 글라스 스티걸 법안(1930년대 경제 대공황 이후 상업은행이 고객의 자산으로 무분별한 투기를 하면서 상업은행은 예금과 대출업무만 허용하고 투자은행은 기업의 인수합병, 증권 인수 등의 투자업무만 하도록 분리한 법)이 완전히 폐지되면서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의 경계가 없어지고 무분별한 파생상품 투자가 가능해지면서 서브프라임 사태 발단의 배경이 됩니다.

 

 

 미국은 최대 호황기를 맞이하였지만 1999년~2000년 IT 관련 주식들이 비정상적으로 급등하던 IT 버블 사태가 발생합니다. 이후에  9.11 테러 사건, 이라크 전과 더불어 국제유가도 급등하며 경기는 하락세로 접어듭니다. 

 

 결국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를 인하하게 되고 이전까지는 이자가 높기 때문에 은행 예금이 주를 이루었다면 금리가 낮아지자 다른 투자처를 찾게 됩니다. 이때 닷컴 버블이 꺼진 시기라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았고 부동산이 투자처로 인기를 끌게 됩니다. 이로 인해 미국의 주택 가격은 올라가면서 부동산 시장의 호황과 함께 자산가치는 꾸준히 올라가가 됩니다.

 

기준금리는 오르지만 시중금리는 유지되는 모습

 이로 인해 미국의 연준은 다시 금리를 올리지만 시중금리는 오히려 떨어지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하였는데 이는 다른 나라에서 미국의 채권을 대량 매입하여 채권값이 급등하면서 상대적으로 금리는 하락하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연준이 금리를 올려도 시중금리는 낮은 상태로 유지되면서 자산 가격은 지속적으로 오르게 됩니다.(그리스펀의 수수께끼)

 

Part1. 에서는 서브프라임 사태가 발생한 배경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Part2. 에서는 서브프라임 사태의 결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부하면서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있네요 그럼 이만 Ad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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