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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한 달 만에 700% 급등한 종목 이유는?

by ★DR.김★ 2021.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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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변에서 주식하시는 분들이 대폭 늘어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동학 개미 운동이라 불릴 만큼 사람들의 관심을 뜨겁게 받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향후 오를 종목이 무엇인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 1달 동안 상한가만 무려 7번이며 650%의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이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 달 전 5,920원이었던 주가는 최근 53,900원까지 치솟으며 작전주가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한달만에 700% 오른 종목은 무엇인가?


한국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쎄미시스코는 한 달 동안 상승률이 약 650%로 가장 높았습니다. 5월 17일 기준 5,920원이었던 주가는 6월 16일 53,900원까지 치솟았으며 이주 상한가는 7회를 기록하였습니다. 지난 7일과 10일 투자 경고종목과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되어 거래가 정지되었던 적도 있습니다.

 


정말 엄청난 상승세인데요. 지난달 전기버스 전문 업체인 에디슨 모터스가 쎄미시스코를 인수할 것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것입니다. 하지만 18 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세미시스코는 6월 19일 기준 44,800원까지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종 주식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에디슨 모터스의 인수 소식만으로 주가가 7배 가까이 단기간에 상승한 것은 작전주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고 있어 "지금 사면 물린다"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쎄미시스코는 수원 본사에서 에디슨 모터스와 투자협약(MOA)를 체결한다고 밝혔으며 에디슨 모터스의 최대 주주인 에너지 솔루션즈와 경영권 양수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쎄미시스코는 에디슨 모터스가 개발한 전기차에 들어가는 핵심 장치인 모터, 배터리 시스템(BMS)를 활용하여 자사 전기 차인 EV Z의 고도화 및 SUV 전기차 등 라인업 확대 계획을 세웠습니다.

 


한편 에디슨 모터스는 2015년 10월 설립되어 현재 저상 전기버스, 저상버스, CNG 버스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대형 승용 전기차 모델을 공개하고 지속적으로 신모델을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추가로 에디슨 모터스 상영권 대표는 현재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쌍용차를 인수하여 체어맨 전기차를 출시하여 5년 내에 쌍용차를 흑자전환할 수 있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직 미국의 HAAH가 쌍용차와의 협상 우선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올해 1만 4천 원에서 16만 1천 원까지 1,000% 이상 상승하며 상승률 3위를 기록하였던 데브시스터즈는 최근 연일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현재 42.4% 하락한 91,6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데브시스터즈는 유명한 모바일 게임인 쿠키런의 개발 회사인데요. 

 


쿠키런은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상위권을 기록하며 주가가 급등했지만 최근 코스닥 150에 편입된 종목들에 대한 공매도가 집중되면서 공매도 과열 금지 종목으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추가로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5위에서 13위까지 하락하면서 하락세를 부추겼습니다.

 


윤석열 관련 주로 최근 급등한 웹스도 최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웹사는 친환경 소재 개발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으며 친환경 목재, 컴파운드, 난연소재 등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최근 윤석열 차기 대권주자가 모종린 연세대 교수 외 회동한 자리에서 도시재생사업에 상당한 관심을 표하면서 이미 생태 하천 복원 사업과 공원 조성 사업에 친환경 자재를 납품한 이력이 있는 웹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며 큰 폭의 상승을 하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급등한 주식에 묻지 마 투자하는 것은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면밀히 검토 후에 매매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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