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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2021년 7월부터 변경되는 실손보험 총정리!!

by ★DR.김★ 2021.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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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간은 노화 혹은 사고로 인해 건강상에 문제가 발생할 일들이 많습니다. 건강상에 문제가 발생하게되면 본인의 생계 + 치료비 등으로 많은 돈이 지출되는데요.

 


이런 위험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 중 하나가 바로 보험입니다. 주변 지인들과 이야기 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험 상품에 가입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특히 특정 질병에 대해 가족력이 있거나 직군의 특성상 위험에 노출될 일이 많은 분들은 보험상품에 여러개 가입되어 있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 중 실손보험은 무려 국민의 약 75%(3,900만명)이 가입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손보험의 경우 아깝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왜냐하면 젊은 사람들의 경우 사고 외에는 몸이 아픈 경우가 많지 않고 대부분의 실손보험 혜택을 보는 사람들은 연세가 많으시거나 병원에 자주 다니시는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좀더 합리적인 4세대 실손의료보험이 출시되었습니다. 4세대 실손의료보험에 대해 모르고 병원을 자주 다니다보면 생각지도 못한 보험료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 알아두시고 보험료 폭탄에 대비하시는 것이 좋겠죠?

 

4세대 실손 보험 출시

 

99년 처음 실손보험이 판매된 이후 현재까지 실손보험은 3,900만명의 국민이 가입되어 있습니다. 이중 1세대는 24.4%, 2세대는 53.7%, 3세대는 20.3%의 비중으로 가입되어 있습니다.(현재는 3세대)

 


인구의 노령화로 인해 실제 납부 실손 보험료 대비 혜택을 받는 인원이 점차 많아지기 때문에 보험료가 인상되는등 보험사 운용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실손보험을 개편하게된 것입니다. 가장 크게 바뀐것은 병원에 자주 가지 않는 가입자분들은 보험료가 저렴해지고 비급여 의료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분들은 본인이 이용한만큼 보험료가 상승하게 됩니다.
 


하지만 의료취약계층에 대해서는 기존의 보장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15개의 보험회사(손보사 10개, 생보사 5개)가 7월 1일부로 4세대 실손의료보험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4세대 실손보험 변경사항

 

4세대 실손보험은 변경사항이 많으니 꼼꼼히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기존 1,2,3 세대 실손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가입자 분들도 4세대 실손 보험으로 변경이 가능하니 혹시라도 본인이 내는 실손보험료 대비 4세대 실손보험료가 저렴하다면 변경하는 것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보장이 확대되는 항목에 대해 알아보면 불임관련질환, 선청성 뇌질환, 피부질환은 보장이 확대됩니다. 대신 도수치료 및 영양제 등 일부 비급여 항목에 대해서는 과잉진료를 방지하기 위해 보장이 축소됩니다.

 


또한 현재(3세대) 주계약이 급여 + 비급여에서 4세대에서는 주계약이 급여, 특약이 비급여로 나뉘게 됩니다. 따라서 본인의 보험료 인상 혹은 인하 요인이 급여인지 비급여인지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만큼 투명성이 확보된다는 것입니다.

 


자 이제부터가 중요한데요. 여기서 비급여 항목의 보험료를 차등하여 적용하게 됩니다. 비급여 항목을 총 5등급으로 분류하여 비급여 보험료 지급액에 따라 할인을 받을 수도 있고 할증이 붙을수도 있게됩니다.

 


총 5단계로 비급여 항목을 분류하였습니다. 직전 1년간 비급여 보험 지급액이 없으면 보험료 할인을 받게 됩니다.(5% 내외) 0 ~ 100만원까지는 유지 이후 100~300만원까지 차등하여 할증이 추가되게 됩니다.
 


현재 3세대 기준 3~5등급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전체 가입자의 1.8%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할인 혹은 할증이 바로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충분한 데이터 확보 후 3년이 경과한 시점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그럼 무조건 병원에 많이가면 실손보험료 할증이 발생하는 건가요?

 

그건 아닙니다.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의료취약계층은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보험료 차등 적용에서 제외됩니다. 국민건강보험법상에 산정특례 대상자(암질환, 심장질환, 희귀난치성질환자 등), 노인 장기요양보험법상 장기요양대상자 중 1~2등급 판정자(치매, 뇌혈관성 질환 등)

 


또한 현재 시행중인 무사고 할인제도도 그대로 유지되어 2년간 비급여 항목의 보험금을 수령하지 않았을경우 비급여 차등에 따른 할인 + 무사고 할인을 중복하여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4세대 실손보험 가입방법

 

7월부터 15개 보험사(10개 손해보험사, 5개 생명보험사)에서 4세대 실손의료보험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신규 가입 희망자분들은 보험사에 방문 혹은 전화, 보험설계사를 통해 가입이 가능합니다.

 


추가로 기존 가입자 중 4세대 실손보험에 가입하고 싶으신 분들은 해당 보험사의 고객센터에 문의하시거나 담당 설계사에게 직접 연락하시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위의 표를보시면 4세대 실손보험의 경우 기존 실손보험료 대비 10~70% 저렴하게 납부가 가능합니다. 이전부터 문제가 되었던 일부 가입자들의 과잉진료 논란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표에 제시된 보험료 부담이 추가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4세대 실손의료보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실손의료보험의 경우 해지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주변 지인들만봐도 실손의료보험을 부모님께서 들어주셨는데 이후 본인이 경제활동을 시작한 이후에 납입을 중지하고 계약을 파기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그 이유는 젊은 세대들의 경우 병원에 자주 가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보험료를 지속적으로 납부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4세대 실손의료보험 개편안을 보면 보험료를 지속적으로 납부하지만 실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보험료 부담을 낮춰주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됩니다.

 


반대로 과잉진료를 막고 불필요한 의료행위에 통한 할증을 추가함으로써 좀더 합리적인 보험료 금액 산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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