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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정부 수도권 다중이용시설 내일부터 6월 14일까지 운영중단

by ★DR.김★ 2020.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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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양 상남자입니다.

 

오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79명 급증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456822&ref=A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9명으로 급증…지역사회 감염 68명

경기도 부천 물류센터에서 집단감염이 확산하면서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79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79명 늘어 �

news.kbs.co.kr

그동안 10명 아래로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코로나 종식이 눈앞에 왔다고 생각했었는데 부천 물류센터의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다시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로 바뀌었습니다. 

 

 

이로 인해 정부가 내일(5/29)부터 6월 14일까지 수도권 지역의 다중이용시설 운영을 한시적으로 중단하는 등 방역을 대폭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앞으로 1~2주가 부천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급속도록 번지고 있는 수도권의 코로나 19 감염 확산을 막는데 중요한 고비가 될 전망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 MBN

구체적으로는 수도권 지역의 유흥주점, 노래방, 학원, PC방 등에 대해 행정조치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해당 시설에 대해서는 운영 자제를 권고하며 불가피하게 운영하는 경우에는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해당 시설에 대해서는 정기적 현장점검이 실시될 예정이며,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고 운영할 경우 고발, 집합 금지 등의 조치가 취해질 수 있습니다. 

 

연수원, 미술관, 박물관, 국공립극장 등 수도권의 공공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수도권 내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행사도 취소하거나 연기할 예정입니다. 수도권 소재 정부기관, 공기업 등은 재택근무제 등 유연근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수도권 주민들에게 외출과 모임, 행사를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퇴근 후에는 되도록 바로 귀가하여 생필품 구매나 의료기관 방문 등 필수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출을 삼갈 것을 권고했습니다.

종교시설의 경우에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방역관리가 용이하지 않은 모임은 자제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TV

박능후 보건 복지부 장관은 "수도권 감염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2주간의 시간이 중요하다. 만일 이번 2주간의 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이라는 권고조치 이후에도 수도권 감염 확산을 못 막으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시 돌아갈 수밖에 없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전에 코로나 19 관련 제가 올렸던 포스팅에서 그동안 국민들과 정부가 합심해서 어느 정도 안정화 단계에 왔음에도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으로 기본지침을 어기면 더 큰 위기가 올 수도 있다고 했었습니다. 한데 그 말이 현실이 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요즘 출근하거나 외출을 해보면 이전보다 마스크 착용하는 사람들의 수가 적어지고 번화가에 사람들도 다시 많이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개학을 하고도 다시 학교에 가지 못하게 되고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국민들의 피로도는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부의 2주간의 권고조치가 잘 지켜져서 이번 사태가 다시 안정화되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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