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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고의 충돌 의혹 심석희 국가대표 복귀 여부 '여기'에 달렸다.

by ★DR.김★ 2022.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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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심석희가 동료 국가대표 선수 인 최민정과 고의로 충돌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큰 논란이 되었는데요. 심석히가 국가대표 자격 회복을 위해 법정에 섭니다.

 

심석희 측은 6일 “지난 3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빙상연맹의 징계 무효와 관련된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심석희가 법적 대응에 나서면서 그의 올림픽 출전 여부는 법원 판단으로 결정됩니다. 법원은 오는 12일 심문기일을 열고 심석희 측과 빙상연맹의 주장을 들을 예정입니다.

 


만일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게 된다면 심석희의 국가대표 자격이 회복됩니다. 단, 법원이 심석희 손을 들어주더라도 빙상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는 심석희의 현재 기량을 확인한 후 출전권을 다른 선수에게 줄 수 있습니다.

앞서 심석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 최민정과 고의로 충돌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이는 심석희와 조항민 전 코치가 고의 충돌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이 알려지면서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공개된 메시지에서 심석희와 조 전 코치는 "그 와중에 김아랑, 최민정 연기 쩔더라", "최민정, 김아랑 연기하는 거 토 나와" 등 강도 높은 비방 글을 주고받은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심지어 "힘 남으면 브래드버리 만들자"와 같은 고의 충돌을 예고하는 발언을 해 많은 질타를 받았습니다.

 


빙상경기연맹은 이처럼 논란이 불거지자 조사위원회를 통해 고의충돌 의혹 등을 조사하며 심석희를 대표팀에서 제외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뻔뻔하게 다시 국가대표 하려고 하네.", "더이상 TV에서 보고 싶지 않다.", "만약 복귀하면 최민정이랑 어떻게 얼굴봄?" 등의 비판적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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