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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아이폰 12 논란 총정리(feat. 어댑터, 도색문제, 손베임)

by ★DR.김★ 2020.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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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한국시간 기준 10월 14일 오전 2시 아이폰 12가 공개되었습니다. 기존 아이폰 11 대비 더 좋은 성능과 가벼워진 무게, 여러 가지 색상과 달라진 디자인으로 아이폰을 기다렸던 고객들에게 큰 기대를 갖게 만들었습니다.

 

 

디자인은 아이폰 4를 연상케하는 직각 디자인과 얇아진 베젤로 인해 스크린은 더 커지고 아이폰 11보다 11% 얇은 두께와 15% 작아진 부피 그리고 무게도 16%나 가벼워졌습니다. 또한 전면 디스플레이는 '세라믹 방패'를 장책해 파손 저항 강도 또한 전작에 4배 강해져 고질적인 문제였던 디스플레이 파손 문제가 어느 정도는 해결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한국에 출시되기도 전 아이폰 12에 몇가지 논란거리가 있습니다. 그럼 한 가지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어댑터와 이어폰 

 

 

휴대폰을 구매한 후 가장 설레는 순간이 언제인가요? 저는 처음 개봉했을때가 가장 설레는데요. 이번 아이폰 12는 개봉과 동시에 의아한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로 충전용 어댑터와 이어폰이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구성품은 달랑 아이폰12 기기와 전송, 충전 속도가 향상된 C타입 케이블뿐입니다. 애플 측에서는 어댑터와 이어폰을 빼면 그만큼 상자가 가벼워지고 부피도 줄어들어 운송차량에 실을 수 있는 제품의 양이 늘어나 매년 45만 대 차량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결론은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지만 고객입장에서는 원가절감을 한 것이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아이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충전 어댑터를 별도로 구매를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애플 측에서 추가로 이익을 챙기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만도 있습니다.

 

2. 도색문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떠돌고 있는 아이폰 12 전시 휴대폰 상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 매장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서 아이폰 12 프로 모델의 테두리 부분 군데군데 도색이 벗겨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티즌들의 의견 중 전시용 제품이기 때문에 이미 여러 사람의 손을 탔을 것이고 의도적으로 누군가 긁은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과 전시용 제품이라도 출시된 지 며칠 안된 아이폰 12가 벌써 도색이 벗겨진 것이면 분명 어느 정도 사용을 하였을때 똑같은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의견이 대립되고 있습니다.

 

3. 손 베임

 

 

지난 27일 온라인 미디어인 '캣덤'에서는 수많은 아이폰 12 사용 후기가 올라왔습니다. 그중 눈길을 끄는 한 가지 사진이 있었는데 바로 아이폰 12 엣지 사용자 중 모서리 부분에 손을 베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온 것입니다.

 

 

이번 아이폰 12 디자인이 아이폰 4를 연상케 하는 직각 모양이다 보니 모서리부가 전작보다 날카로워졌습니다. 이 때문에 손가락을 베여 피가 날 정도라는 것이 본 글의 주장입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이폰 12를 절대 손으로 꽉 쥐지 말라며 실제로 상처가 났다고 인증하는 후기 글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출시 예정인 아이폰 12 논란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논란은 정확히 확인을 해보아야 알겠지만 만일 사실이라면 출시 후에 적지 않은 파장을 몰고 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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