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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북한 특수부대 출신 주씨 "중국 최악의 교도소"에서 탈옥 영상이 공개되었다.(+영상)

by ★DR.김★ 2021.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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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교도소에 수감되었던 북한 특수부대원 출신 주씨의 탈옥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중국 지린성 교도소를 탈옥해 70만 위안(약 1억3100만원)의 현상금까지 걸린 탈북인 출신 주현건(39)씨가 결국 공안에 잡히면서 그가 교도소를 탈출할 당시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되어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경계가 가장 삼엄하다고 소문난 지린성 교도소의 담을 넘어 도주한 주씨는 탈옥 41일 만인 지난달 29일 검거되었습니다. 주씨는 누나 탈북에 연루돼 탄광에서 9년 동안 교화노동형을 받은 처벌을 받자 2013년 7월 21일 두만강을 넘어 중국으로 탈북을 감행했습니다. 

 


주씨는 중국에서 절도죄와 불법입국죄 등으로 징역 11년 3개월형을 선고받아 수감생활을 했습니다. 그는 2023년 8월 21일 풀려날 예정이었으나 감옥에서 나온뒤 북한에 송환되면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기때문에 탈옥을 결심한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에서 주씨는 마치 영화의 한장면 처럼 탈옥을 감행합니다. 키가 160cm인 주씨는 높이가 8m에 이르는 구조물을 맨손으로 타고 올라간뒤 맨손으로 고압전류가 흐르는 전선을 끊고 높이 8m가 넘는 교도소 밖 바닥에 낙법으로 떨어진 뒤 유유히 탈옥을 했습니다.

 



그가 탈옥하는 데 걸린 시간은 고작 3분에 불과했습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특수부대원들은 정말 인간이 아닌듯", "영화보는줄", "오죽했으면 탈옥까지 했을까" 등의 반응이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e4_EU8nQ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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