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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윤석열 "최저임금보다 낮아도 일할 사람 많다." 발언 논란

by ★DR.김★ 2021.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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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요즘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간에 말 한마디, 한마디가 큰 파장을 몰고 오고 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최저임금보다 낮은 임금을 받고도 일할 의사가 있는 사람이 있다며 최저임금제 조정이 필요하다고 발언하여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윤 후보는 1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업인 간담회에서 "우리나라가 터키처럼 주휴수당을 시행하는 나라다 보니까 사실상 최저 임금이 정해진 것보다 훨씬 높다"고 말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기업에서 다른 사내복지하고 연계할 때, 점심 제공 등의 비용을 따져보면 최저임금이 경직되지 않으면 더 많이 고용을 할 수 있는데 최저임금 때문에 고용이 어려우며 최저임금보다 낮은 조건 하에서도 일할 의사가 있는 분들도 결국 일을 못 하게 돼 인력 수급에 차질이 많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부분은 산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결정을 하겠다"며 최저임금제를 수정할 수도 있다는 뜻의 발언을 했습니다.

윤 후보는 지난달 30일에도 최저임금제와 주 52시간제에 부정적인 생각을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최저임금을 폐지하지는 않겠지만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이전부터 꾸준하게 제시해왔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현재 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는데 최저임금까지 내리면 어떻게 살라는 것이냐?", "최저임금이 안지켜지는 곳도 많다.", "최저임금 받고 어떻게 살아가라는 말인가", 등의 비판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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